[KT 에이블스쿨 - IT 트랜드]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돌아가는 이유

    KT 에이블스쿨에 참여하면서 IT 트렌드 스터디를 운영 중이다. 

    그 발표를 위한 자료로 오늘은 클라우드 - 온프레미스에 대해 준비했다. 




    용어정리

    - 온프레미스(On-Premise) 

    기업이 자체적으로 IT 인프라를 소유, 관리 및 운영하는 경우

    - 클라우드 (Cloud) 

    네트워크를 통하여 접근할 수 있는 가상화된 서버와 서버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IT 환경

    - CSP (Cloud Service Platform)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스토리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의 확장 가능한 컴퓨팅 리소스 제공하는 회사 

    ex) AWS, GCP(google), 네이버클라우드 등 

    - 마이그레이션 

    하나의 운영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운영환경으로 이전하는 과정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 (프라이빗 클라우드 or 온프레미스 서버환경)














    클라우드 수요

    코로나19 시기 

    클라우드 전환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던 시기는 단연코 코로나 19인것 같다. 

    오프라인 방식의 생활이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클라우드의 인기가 높아졌다.

    하지만, 클라우드로 전환했던 기업에서 다시 이전의 방식인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돌아가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해서 찾아보았다. 



    탈 클라우드

    CIO 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설문조사를 했을때, 

    1. 참여한 조직의 25%가 이미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의 전반 이상을 온프레미스로 이전

    2. IT리더 350명 중 93%가 지난 3년동안 클라우드 귀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음 

    (출처 :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그룹의 사업부 시트릭스(Citrix)의 연구)






    클라우드를 포기하는 이유

    높은 비용

    - (마이그레이션) 43%이상의 IT 리더가 앱과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예상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고 답함

    (출처 :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그룹의 사업부 시트릭스(Citrix)의 연구)

    - (운영) 앱을 운영하고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용도 훨씬 더 비쌈 

    수백개의 GPU,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ML, AI 프로그램은 방대한 저장용량이 필요해 

    클라우드의 워크로드 양이 너무 많아서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

    - 하드웨어 서버의 낮아진 가격으로 장기간 사용시, 서비스에 따라 온프레미스 형태가 더 비용 효율적일수도 있음

    - (고급 인력) 보안 문제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하기 위한 고급 인력이 필요


    CSP 의존

    특정 클라우드 제공사의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에 종속되면 기업의 서비스 자율성이 줄어들어든다. 

    CSP사에서 제공해주는 SW, HW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으며, 신속한 기능 배포가 필요한 경우 업데이트, 프로세스에 제약에 있음 







    클라우드 장점이 비용절감이 아닌가 ? 

    초창기

    초창기에는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할 리소스가 없는 스타트업이 클라우드를 주로 사용해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타트업들이 규모를 크게 확장하고 번창할 수 있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는 사용자나 기업들로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수단이었다


    클라우드 붐 

    초창기 시절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하다보니 클라우드의 장점 중 하나로 비용을 절감을 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여러 기업들은 너나없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발표하고, 인프라를 CSP사로 이전(마이그레이션)하는 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했다


    최근   

    최근에 와선 이같은 클라우드 전략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ROI(투자수익률)가 감소하는 등 ‘클라우드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 및 느낀점  

    그동안 클라우드는 이점이 많은 방식이라 당연히 온프레미스보다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물론,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은 방대한 데이터를 끊김없이 제공하기위해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필수적이지만, 

    유저 이용율이 낮고, 데이터의 배포 및 업데이트가 잦지 않은 서비스의 경우에는 클라우드화가 꼭 필요할까? 라는 의문점이 들게되었다. 



    클라우드 컨설팅을 한다고했을때, 프로세스 단계에 따라서 2가지 부류로 나뉘어진다. 

    1.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2.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서 최적화(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이런 기사를 통해서 마이그레이션 컨설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었다. 

    기업의 서비스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는게 효율적일지,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운영하는게 효율적일지 판단하는 컨설팅이 추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 각각의 비용을 비교해 어떤 형태로 운영할지 선택하는게 추후 낭비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연말정산이나, 자격증 시험 신청일 등 특정 기간에만 유저가 몰리는 경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발하고자하는 서비스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참고자료

    CIO - 왜 클라우드를 떠났느냐고? 37시그널의 진솔한 고백

    CIO - 기업이 클라우드를 떠나는 이유

    애플경제 - 클라우드 생태계, ‘온프레미스’로의 귀환? 

    애플경제 - ‘탈(脫) 퍼블릭 클라우드’?, “클라우드 ‘귀환’ 늘어나”



    발표 회고

    - 구어체를 발표에서 씀 : "~해가지고, ~했다."  

    한 문장에 같은 연결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 " 찾아는 보았으나 찾지는 못했다. "

    - 나열된 여러 항목을 읽을때, 끝마침 말이 같아서, 반복되는 느낌이 듬 : "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 , "비싸다는 점입니다 "  

    - 시선처리 고치기 : 말을 고민할때 시선을 위로 봐서, 흰자가 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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